Miscommunications Chapter 3: Wanda 현재 맨해튼을 침공 중인 외계인들은 심각할 정도로 하잘것없었다. 해치우기도 너무 쉬워서 토니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왜 어벤져스에게 지원을 요청했는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이것들이 문제가 아니야.” 토니가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도와달라고 했다며 놀리자 스트레인지가 짧게 말했다. “얘들은 정찰병...
The Third Option Chapter 11: The Deal 2부 거래 “세계 기록을 갱신하려는 거냐 꼬맹아, 아니면 알레한드로가 우리는 일한 양만큼 돈을 주는 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걸 까먹은 게냐?” 산처럼 쌓인 감자칩 봉투 옆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있던 피터가 복도 끝에 팔짱을 낀 채 서 있는 델마르 씨에게 웃어 보였다. 델마르 씨의 격분한 표...
투비컨티뉴드 (to be continued)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 https://tobe.aladin.co.kr/t/overtherainbow 포스타입 게시글의 백업용으로 사용하려 합니다. 포타를 구독하시는 분들께서는 굳이 또 구독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만에 하나 싶어서 만든 거라...ㅎㅎ
The Third Option Chapter 10: The Third Option (part two) 피터는 아무런 방향도 정하지 않은 채 시간 감각 없이 걸었다. 그러나 아마도 꽤 흐른 모양이었다.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학교로부터 열두 블록 정도 떨어져 있는 강가의 창고 구역이었다. 본능이 그곳으로 이끈 게 분명했다. 이 지역에는 적어도 여섯 개의 버려...
네...이렇게 크나큰 포부를 가지고 22년을 시작했는데 결국 끝내기는커녕 제대로 시작조차 하지 못했네요...정말 죄송합니다ㅠㅠ 1년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The Third Option을 잊고 산 적은 단 하루도 없었답니다. 다만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마음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사소한 이유들로 계속 외면해왔는데...ㅠㅠ 23년이 되니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올...
Miscommunications Chapter 2: Natasha 독일에서의 일 이후로, 토니는 어벤져스 타워를 거의 독차지하다시피 했다. 어벤져스는 바람 속으로 흩어졌으니까. 로디는 가끔 머물렀지만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직업인이었고 어딘가에 오래 머무르는 법이 없었다. 비전은 사람들을 피해다녔다. 토니는 종종 그가 요리하거나 책을 읽는 모습을 보긴 했...
Miscommunications Chapter 1: Rhodey 토니는 자기 문제에 직접 대처하기 좋아하는 종류의 사람은 아니었다. 경험에 따르자면 지폐 좀 던지고 눈부신 미소 몇 번 날려 주고 나머지는 다른 누군가가 전부 수습하게 두는 게 훨씬 쉬웠(고 훨씬 덜 괴로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임신 관련해서 사고를 친 적은 없었다. 심지어 젊었을 때...
Miscommunications는 토니+피터의 관계성과 어벤져스의 이야기를 사랑하시는 분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픽이랍니다. 작가님(Isn't_it_pretty_to_think_so)께서 너무 감사하게도 흔쾌히 번역을 허락해주셨어요. 이 이야기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토니와 피터 그리고 어벤져스가 제목처럼 온갖 소통의 어긋남을 겪으며 펼치게 되는 우당...
The Third Option Chapter 9: The Third Option (part one) “야 피똥, 길 막고 있잖아.” 퍼뜩 일어난 피터는 잠시간 제가 어디 있는지 뭐 때문에 깬 건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잠든 기억도 없이 생생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느껴지는 어지러움만이 가득했다. 눈을 뜨자마자 꿈의 내용은 잊혔지만, 피터는 절박하게 그 속에...
7, 8화의 경우 성인물과 제가 임의로 편집한 편집본 두 가지 버전으로 각각 올렸습니다. 본편을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포스타입 앱이 아닌 웹으로 접속해 주시면 됩니다. 제가 편집한 것이다 보니 편집본의 경우 내용이 약간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미성년자 분들께서는 편집본을 봐주셔야 합니다!)
The Third Option Chapter 8: Bad Things 그가 잠을 잤던가? 아니면 환각을 유발하는 중간 공간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던 걸까? 꿈과 현실이 뒤섞이는? 둘 다일 수도 있었다. 별 차이는 없었다. 그날 밤, 악몽과 현실 사이에서. 확실한 것은 시간이 흐른다는 사실이었다. 잠을 잤을 수도, 그저 눈만 깜빡였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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